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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 지혜/맛집탐험

[신촌 맛집] 합리적인 가격의 푸짐한 갈비탕 한그릇 ‘신촌 형제갈비’

by 슈퍼곰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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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알리미 슈퍼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달 신촌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가성비 넘치는 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뜨끈한 국물과 든든한 한끼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 소개해드리는 식당에 주목해주세요!

신촌 형제갈비


매장 위치

- 서울시 서대문구 명물1길 2
(지하철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영업시간

- 월~일 : 11:00~22:00

매장 연락처

- 02.365.0001

1층부터 4층까지 운영을 하고 있지만
각 층마다 메뉴가 나누어져 있어서
손님들은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가 있는
층으로 이동해서 입장하면 됩니다.

이날은 갈비탕을 먹기 위해 1층에 왔습니다.
점심시간 때라 식당 안에 손님들로 가득하네요.
연세가 많은 어르신분들이 더 많이 계셨던 것 같아요.

메뉴는 갈비탕 딱 하나.
가격은 12,000원으로
직원분이 테이블에 오셔서
선불 결제를 도와주셨습니다.

결제가 끝나기 무섭게
바로 갈비탕이 나오는데요.
거의 속도가 패스트푸드급으로 빨라서
빠른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유일한 반찬인 배추김치.
알맞게 잘 익어서 아삭함 식감과
맵싹하면서 새콤한 맛이 좋았어요.
테이블 당 한 접시씩 나오는 게 아니라
주문한 갈비탕 수에 따라 한 접시씩 나옵니다.

메인 메뉴인 갈비탕은 눈으로만 봐도
안에 든 갈비가 얼마나 많은 양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릇 가득 담겨 있었어요.

갈비탕의 국물은 맑으면서도
육향이 굉장히 진하게 났고
탕 안에 든 갈비의 양이 많아서
기름기도 좀 많은 편이었습니다.

고기 한 덩이 건져서 맛을 보았는데
촉촉하면서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살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즘 살코기 별로 없는 뼈만 주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뼈에 붙어있는 살이 무척이나 실해서
뼈 하나 잡고 뜯어먹는 맛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고기가 너무 많아 먹다보면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그럴땐 새콤한 배추김치 한 조각 먹어줍니다.

살이 그득하게 붙어있는 뼈들이 계속 나오네요.
건장한 성인 남자가 포만감을 충분히 느낄만한 양입니다.

뜨끈한 국물에 적신 밥 한술 위에
살코기를 올려먹어도 완전 꿀맛이에요.

한 그릇 싹 비우고 나온 갈비뼈들.
다른 곳보다 확실히 갯수가 많습니다.

살코기가 쏙쏙 잘 발라져서
먹기도 정말 편했던 갈비탕.
앞으로 신촌역에서 빠르게 든든한 식사를 해야할 때
제일 먼저 찾아올 식당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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