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1차 실업인정일 출석 후기! (서부고용센터 취업희망카드 수령)

안녕하세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퍼곰입니다.
이번 글에서도 복잡한 듯 간단한 듯 분주한 ‘실업급여’의 여정을 계속해볼게요.
지난 글에서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하여 접수를 한 내용을 보여드렸어요.
그렇게 접수를 한 후, 2주가 지나 ‘1차 실업인정일’이 되었습니다.
센터에 아침 9시 20분까지 출석을 해야 해서 일찍 서둘러서 나왔어요.

 도착해 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4층 설명회장 앞에 대기 중이셨습니다.
접수했을 때 부여받은 창구번호 순서대로 입장을 했고,
어느새 큰 강의실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우셨어요.

테이블은 지정좌석이 아니라서 편한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한 시간 정도 설명회가 진행된다고 하셔서 미리 화장실도 다녀왔어요.
준비물로 필기구를 가져와야 하지만 강의실 안에 볼펜들이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깜박 잊고 못 가지고 오신 분들은 사용하시고 다시 원래 자리에 두시면 됩니다.
 

 입장하면서 받은 ‘취업희망카드’입니다.
보시면 맨 위에 ‘담당창구 4층 **번 창구’의 빨간 숫자가 보이실 텐데요.
이 숫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꼭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출석해야 할 실업인정일 때나 서류를 제출하러 센터에 방문할 때도
이 번호를 기준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9시 20분부터 설명회장에 입장한 후, 10분 정도 후에 교육이 시작됩니다.
배부받은 ‘실업인정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직원분께서 천천히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말씀을 잘 따라가면서 빈칸을 하나하나 기입해 주시면 돼요.
혹시나 잘 모르는 부분은 제출할 때 직원분께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취업희망카드’ 안을 열어보면 개인별로 받게 될 ‘구직급여 일액’과 ‘소정급여 일수 기간’이 나와있어요.
 
‘실업인정 신청서’ 작성이 끝나면 앞으로 진행될 구직활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슈퍼곰은 ‘장기수급자(소정급여 일수가 210일 이상인 자)’이기 때문에
‘2차~4차 실업인정일’에는 각각 1회씩 ‘구직활동’ 또는 ‘구직 외 활동’을 진행해야 해요.
‘구직 외 활동’에는 ‘워크넷(www.work.go.kr)’에서 하는 취업특강 수강, 직업심리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구직급여 수급 중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어요.
한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정보들을 전달해야 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니 메모해야 할 필기구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실업급여'에 대한 내용들은 앞으로도 티스토리에 계속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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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30분에 시작한 설명회는 10시 30분에 끝이 났습니다.
궁금한 질문들이 더 있으신 분들은 자리에 앉아계시면
직원분들이 찾아와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답변을 해주세요.
슈퍼곰은 재테크 파이프라인으로 공모전 도전 계획이 있어서
공모전으로 만약 상금 받게 된다면 신고해야 하는지 물어보았는데요.
수상금의 금액과 상관없이 무조건 센터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1차 실업인정일 설명회'를 마치고 돌아갈 시간이에요.
혹시나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 주차에 대해서 궁금하실 분이 있으실 거 같아서
센터 내부에 있는 주차 안내문을 사진으로 찍어왔습니다.
주차권은 개인별 ‘담당창구’로 가시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시간 동안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추가 요금이 발생할 때에도
담당창구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담당창구’ 번호 꼭 기억해 두어야겠네요.

'구직급여'는 '1차 실업인정일' 익일에 개인별 구직급여 일액 기준으로 8일 치가 지급됩니다.
(건설일용직 분들은 15일 치가 지급된다고 합니다.)
슈퍼곰의 '1차 실업인정일' 익일은 공휴일이라서 휴일이 끝난 평일에 지급되는 줄 알았는데
실업인정일 당일 저녁에 입금되었어요. 빨리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입금이 완료되면 '고용보험'에서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도 보내줍니다.

다음 글에서도 ‘실업급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과 함께
구직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들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