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속 지혜/맛집탐험

당도 높은 신선한 딸기들의 향연! 가성비 훌륭한 '애슐리퀸즈 종각역점' 딸기 축제 솔직 후기!

by 슈퍼곰 2025. 2. 9.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슈퍼곰입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죠.
그 과일은 바로 상큼하고 달달한 딸기.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딸기철이 되면 수많은 카페와 뷔페에서
딸기를 주제로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애슐리퀸즈 역시 딸기 축제를 시작했는데요.
슈퍼곰과 함께 애슐리퀸즈만의
가성비 넘치는 딸기 행사를 보러 갑시다!


 애슐리퀸즈 종각역점 

 매장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51 종로타워 지하 1층
(1호선 종각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종각역 지하상가와 종로타워 지하층이
연결되어 있어서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영업시간 
- 월~일 : 11:00~21:00
(21시에 샐러드바 마감,
브레이크 타임은 없습니다.)

 매장 연락처 
- 0507.1430.1031


애슐리퀸즈 종각역점은 평일이든 주말이든
늘 많은 손님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방문한 날에도 매장 앞에는 대기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세워진 입간판을 보면 베리 스위트 러브라는
딸기 축제 제목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사랑스러운 네이밍과 상큼한 딸기 사진이
입장 전부터 손님들에게 큰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손님들이 많은 이유들은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이용 가격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평일 점심 식사 이용 금액이 성인 기준 19,900원.
2만 원이 안 되는 1만 원대 금액으로 2시간이라는
여유로운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슈퍼곰은 방문 하루 전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오후 2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는데요.
현장 대기를 확인해 보니 웨이팅이 40팀이나 되더라고요.
정말 꼭 미리 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시 55분이 되자 직원분께서 2시에 예약한
손님들 먼저 차례대로 입장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테이블로 안내받기 전 선결제부터 했습니다.
애슐리퀸즈 종각역점 주차 정산 관련하여 알려드릴게요.
매장 입구에 있는 주차 태블릿에 차량 번호를 등록하시면
2시간 동안 무료 주차 적용이 된답니다.
이제 입장했으니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차례입니다.

360석이 넘는 테이블 좌석 수가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많은 애슐리퀸즈 종각역점.
평일 점심 시간대였지만 손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애슐리퀸즈는 음식 카테고리들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른 뷔페 음식점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메뉴들이 많아서 보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언제나 인기가 많은 초밥피자
직원분이 가져다 놓자마자 사라져 버렸어요.

또띠아로 신선한 채소들과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먹는 프레시 샐러드 랩.
핑크빛 딸기 생크림 올려서 먹는 와플.
4,90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마실 수 있는
무제한 생맥주까지 200여 가지의 맛있는 요리들이
기대감을 갖고 방문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어요.

맛있는 한상차림으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처음 보는 메뉴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알싸한 타코와사비 군함도 맛있었고,
매콤 깐풍 탕수도 느끼함 없이 감칠맛이 터졌어요.
너무 딱딱하거나 퍼지지 않게 잘 볶아진
볶음밥도 계속 손이 가는 메뉴였습니다.
아쉬웠던 음식은 수프였는데 단호박수프와
양송이수프 둘 다 점도가 많이 걸쭉해서
수프라기보다는 죽을 먹는 듯한 식감이었어요.

본 식사를 마치고 애슐리퀸즈를 방문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 딸기 코너로 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줄 서 계셨습니다.

맛있는 베이커리 메뉴들 위에 빨갛게
수놓은 딸기들이 더욱 탐스러워 보였습니다.

접시 위에 한아름 채워진 딸기들.
눈으로만 봐도 싱그러워 보이는
빨간 딸기들이 너무 맛나 보입니다.

디저트들이 정말 하나같이 다 대박이었어요.
그냥 달기만 한 빵이 아니라 정성까지 느껴질 정도로
메뉴 하나하나가 전부 맛있었습니다.
딸기도 당도가 무척이나 높았고 크림도 느끼하지 않았어요.
제일 맛있었던 디저트 메뉴는 딸기 피스타치오 밀푀유.
눅눅하지 않은 고소하고 바삭한 파이의 식감도 좋았고
피스타치오 크림과 딸기의 조합도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생딸기 바스켓에서 가져온 달달한 딸기도 좋았어요.

이렇게나 큼지막한 크기의 딸기들도 있었어요.
정말 커서 한입에는 못 먹겠더라고요.
크기만 큰 게 아니라 향도 좋고 달달함도 최고!

녹차, 얼그레이, 케모마일 등 다양한 차도 즐겨보고
새콤하고 시원한 망고패션 아이스크림도 맛보았어요.
퀸스 스페셜티 블렌딩 원두커피도 꼭 마셔야 합니다.
애슐리퀸즈 커피가 이렇게나 업그레이드될 줄 몰랐네요.
뜨겁게 마셔도 얼음을 넣어 차갑게 마셔도 다 맛있었어요.
웬만한 커피전문점 이상의 훌륭한 향과 맛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애슐리퀸즈 종각역점.
지난 마지막 방문 때에는 아쉬움이 남았던 곳이었는데
이번 딸기 이벤트는 정말 칭찬해주고 싶네요.
같이 방문한 일행도 만족스러웠다고 좋아했습니다.
딸기 시즌이 끝나기 전에 꼭 재방문해서
싱그러운 향과 달콤한 맛이 넘쳐나는 딸기들을
배불리 많이 먹고 와야겠습니다.
애슐리퀸즈 딸기 축제 절대 놓치지 마세요!

그럼 슈퍼곰은 맛있는 글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