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글에서 ‘우도(우리 집은 도서관)’ 앱테크를 시작하는 과정을 보여드렸어요.
온라인에서 책을 빌려주고 대여료를 받아 수익이 생기는 새로운 개념의 앱테크!
도서 공유 앱 ‘우도’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글 마지막 부분에 ‘우도샵’에서 구입한 첫 책이 구입한 지 이틀 만에
대여가 시작되어 대여료가 발생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다음 진행단계와 ‘위탁 도서 택배 발송’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대여료 수익금이라고 할 수 있는 ‘예치금’은 대여 시작과 함께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대여되는 책이 배송을 시작한 직후에 지급이 됩니다.
보통 대여 도서로 지정되고 평일 기준으로 하루 뒤에 배송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대여되는 책이 배송을 시작하면 0원이었던 ‘예치금’이 짠~
1,250원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기분 좋아지는 순간.^^
나중에 ‘예치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 계좌도 빠르게 등록했습니다.
왜 나중에 ’ 예치금‘을 인출한다고 했냐면 ‘예치금 인출 금액 기준’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내용이 담겨있는 ‘예치금 관련 안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책을 대여하면서 발생한 수익은 ‘예치금’으로 지급
- 예치금을 모아서 추후에 현금으로 인출 가능!
2. 대여금액 - 수수료 = 예치금
- 배송 대행 수수료는 대여금액의 40%
단, ‘우도’에서 구매한 도서를 위탁한 경우 50%
직거래 수수료는 없음!
3. 현금 인출은 최소 1만 원 이상부터 최대 5만 원까지 가능!
- 인출 요청 시 매주 월요일 오후에 등록된 계좌로 현금 지급.
4. 사업자의 경우, 관련된 세금 납부를 해야 함.
1만 원부터 인출이 가능하니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만
책은 쓰면 사라져 버리는 식품이나 생필품이 아니라서
꾸준히 위탁 대여를 하게 된다면 쏠쏠한 수익이 창출될 것 같아요.
호기심에 시작한 ‘우도(우리 집은 도서관)’ 앱테크를
이제 좀 더 본격적으로 진행해 보기 위해
슈퍼곰은 집안 곳곳에 꽂혀있는 책들 중 위탁할만한 책들을 찾아보았어요.
모든 책들이 위탁 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에 ‘위탁 신청 가능 조건’에
부합되는 도서들만 ‘우도’에 보낼 수 있어요.

1. 단행본의 경우
- 5년 이내 출간된 도서. (영어책은 10년)
- 대기재고가 기준을 초과하는 도서는 위탁 불가!
2. 전집의 경우
- 우도에서 지정된 전집만 위탁 가능!
3. 우리 집은 도서관 유료 대여 기록 도서
- 단행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대기재고가 기준을 초과하는 도서는 위탁 불가!
# 위탁 가능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도서를 위탁하게 되면
착불로 반송되거나 기부. 이 두 가지 방법으로 도서를 처리한다고 해요.
두 가지 방법이 가능하지 않을 경우 폐기된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기준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도서들을 발송하면 안 되겠죠?
그래서 위탁하기 전, '바코드 촬영'과 '키워드 검색'으로 위탁하고 싶은 책들을 검색해보아야 해요.


'바코드 촬영'
휴대폰 카메라로 책 뒤에 인쇄된 바코드를 찍으면
위탁 가능한 도서가 맞는지, 예상 수익은 얼마나 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화면에 나옵니다.
단, 위탁 도서로 검색 확인이 되더라도 문제집, 수험서, 참고서, 색칠공부, 따라 쓰기 책은 위탁불가!

집에 있는 책들은 구입한 지 오래된 책이라 거의 대부분이 위탁불가도서. 슬프네요. 훌쩍훌쩍.
책들을 검색하던 중, 책장에 꽂혀있는 일본에서 구입한 책 한 권이 눈에 뜨였어요.
“외국에서 구입한 책도 '우도'앱을 통해 위탁이 가능할까?”
궁금증이 생긴 슈퍼곰은 바로 '바코드 촬영'을 해보았지요.

검색 결과 위탁 가능 도서라고 나오긴 하는데, 예상 수익이 나오질 않네요?
'우도앱'에 있는 '고객센터 - 문의하길 - 1:1 채팅 상담'으로 직접 물어보기로 했어요.

채팅으로 문의글을 남기고 한 시간쯤 지났더니 친절한 답변글을 보내주셨어요.
외국 도서의 경우, 현재는 영어로 된 도서만 위탁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일본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의 도서들은 위탁할 수가 없다고 하니 조금 아쉬웠지만
추후에 서비스가 확장되면 다른 나라 다른 언어의 도서들도
위탁 가능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답변도 함께 들었어요.
슈퍼곰은 앱테크 목적으로 '우도'에 꾸준히 투자할 계획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구입한 책들도 잘 소장하고 있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키워드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로 정보를 찾듯이 책 제목이나 작가의 이름을 적으면
위탁가능한 도서인지 위탁불가 도서인지 보여주는 검색 방법입니다.
예상 대여 수익도 알 수 있지만 '바코드 촬영'과 마찬가지로
위탁 도서로 검색 확인이 되더라도 문제집, 수험서, 참고서, 색칠공부, 따라 쓰기 책은 위탁불가!

'위탁 연간 예상 수익'과 '대기 재고'를 살펴보고, '우도샵'을 통해 책 두 권을 더 구입했어요.
당연히 ‘구매도서 [바로 위탁] 신청하기’로 배송이 되면 대여가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첫 대여료 발생으로 얻게 된 수익 예치금에 대해 알아보고,
위탁도서들의 기준과 자신이 책들이 위탁도서인지 확인하는 방법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우도앱을 사용하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정보과 창출된 수익들을 계속 업로드할게요.^^
'추천도서관명 : 슈퍼곰책방'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
회원 가입 시 '추천도서관명'에 '슈퍼곰책방'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그날까지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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